본문 바로가기
유니별의 추천, 영화

2025년 11월 개봉 영화 7편 추천

by 유니별:) 2025. 10. 12.
반응형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는 11월,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풍성한 신작들이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블록버스터 속편부터, 거장 감독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저마다의 매력으로 중무장한 기대작들이 연말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2025년 11월,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기대작 7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고니아 (Bugonia)

'부고니아' - 포스터 (출처: 네이버)

"이 괴물을 납치해야 해!" 괴짜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선사하는 기상천외한 블랙 코미디.
  • 장르: 블랙 코미디, 판타지
  •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 출연: 엠마 스톤, 제시 플레먼스, 에이든 델비스, 알리시아 실버스톤
  • 원작: 영화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감독) 
  • 개봉일: 2025년 11월 5일
  • 줄거리: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음모론에 심취한 두 청년이,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거대 제약회사의 CEO를 납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CEO가 사실은 외계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죠.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예측불허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기대 포인트:
    '가여운 것들', '더 랍스터'를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엠마 스톤의 재회만으로도 이미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한국의 컬트 명작 '지구를 지켜라!'를 그만의 기괴하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프레데터: 죽음의 땅 (Predator: Badlands)

'프레데터: 죽음의 땅' - 포스터 (출처: 네이버)

잔혹한 세상이 열린다
  • 장르: SF, 액션, 스릴러
  • 감독: 댄 트라첸버그
  • 출연: 엘르 패닝, 디미트리우스 슈스터
  • 개봉일: 2025년 11월 5일
  • 줄거리:
    위험이 도사리는 죽음의 땅.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 프레데터로서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으로 첫 사냥에 나선 ‘덱’. 죽음의 땅에 도사린 모든 것으로부터 공격을 받던 순간, 휴머노이드 ‘티아’를 만난다.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에 맞서게 된 둘은 생존과 각자의 목적을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번에는 어떤 환경에서, 어떤 모습으로 더 진화한 프레데터가 등장할지 기대를 모읍니다.
  • 기대 포인트:
    '프레데터'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극찬을 받은 '프레이'의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감독 특유의 쫄깃한 서스펜스 연출과 강렬한 액션이, SF 액션 팬들이 사랑하는 '프레데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3.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 -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오아시스같은 친구를 찾아 떠나는 사막 어드벤처!
  • 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모험
  • 감독: 니나 웰스
  • 개봉일: 2025년 11월 6일
  • 줄거리:
    너~무 다른 꼬마돼지 ‘베이브’와 미어캣 ‘타피티’의 진정한 친구를 찾는 사막 대모험! 혼자 있고 싶은 ‘타피티’와 가족을 만들고 싶은 ‘베이브’는 가족을 지키다가 독사에 물린 ‘타피티’의 할아버지를 위한 해독제인 전설 속 파란 꽃을 찾으러 사막으로 떠난다. 종도 달라, 성격도 달라! 험난한 모험은 계속되는 가운데, ‘타피티’와 ‘베이브’는 한순간도 조용하지 않고 티격태격 다툰다. 굶주린 거대 독수리가 둘을 쫓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너무 다른 두 친구, 과연 무사히 이 모험을 끝낼 수 있을까?
  • 기대 포인트: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독일의 국민 동화책 '타피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귀여운 미어캣과 돼지 캐릭터의 유쾌한 모험담은 2013년 첫 출간 이후 12년간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출판되어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모험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4. 더 러닝 맨 (The Running Man)

'더 러닝맨' - 포스터 (출처: 네이버)

수백만의 시청자. 수백만의 추격자. 단 하나의 사냥감!
  • 장르: SF, 액션, 스릴러
  • 감독: 에드거 라이트
  • 출연: 글렌 파월, 윌리암 H. 머시, 리 페이스, 콜맨 도밍고, 조슈 브롤린
  • 원작: 스티븐 킹 소설 '러닝 맨'
  • 개봉일: 2025년 11월 12일
  • 줄거리: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 기대 포인트:
    '베이비 드라이버'로 유명한 스타일리시 액션의 대가 에드거 라이트 감독이 스티븐 킹의 고전 소설을 새롭게 부활시킵니다. 최근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른 글렌 파월과의 만남은, 감각적인 비트와 함께 펼쳐지는 독창적인 액션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5. 위키드: 포 굿 (Wicked: For Good)

'위키드: 포굿' - 포스터 (출처: 네이버)

두 마녀의 위대한 우정과 연대
  • 장르: 뮤지컬, 판타지, 드라마
  • 감독: 존 추
  •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보웬 양, 양자경
  • 개봉일: 2025년 11월 19일
  • 줄거리:
    "너로 인해 완전히 달라졌어, 내가" 전혀 다르지만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쉬즈에서의 마법같았던 둘의 우정은 오즈의 마법사와 그를 둘러싼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다른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내몰리게 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된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모든 걸 잃을까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 서로 대척점에 서게 된 두 사람은 거대한 여정의 끝에서 운명을 영원히 바꿀 선택을 마주하게 됩니다.
  • 기대 포인트:
    전 세계가 사랑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의 두 번째 파트입니다. 두 주인공의 우정을 그린 불멸의 명곡 'For Good'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과연 두 마녀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올겨울 최고의 뮤지컬 영화가 될 것입니다.

 

6. 주토피아 2 (Zootopia 2)

'주토피아2' - 포스터 (출처: 네이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 더 거대해진 음모와 함께 돌아온다!
  •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 감독: 바이론 하워드, 자레드 부시
  • 개봉일: 2025년 11월 26일
  • 줄거리:
    미스터리한 뱀 ‘게리’가 나타난 순간, 주토피아가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환상의 콤비 ‘주디’ & ‘닉’이 잠입 수사에 나서고 상상 그 이상의 진실과 위협을 마주하게 됩니다.
  • 기대 포인트: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은 디즈니 최고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속편입니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주디'와 '닉' 콤비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이번에는 또 어떤 사회적 편견과 문제를 동물들의 세계에 빗대어 재치 있게 풀어낼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7. 나우 유 씨 미 3 (Now You See Me 3)

'나우유씨미3' - 포스터 (출처: 네이버)

나쁜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컴백
  •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 감독: 루벤 플레셔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아일라 피셔, 저스티스 스미스, 도미닉 세사, 아리나 그린블랫
  • 개봉일: 2025년 11월 예정
  • 줄거리: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훔치고, 속이고, 즐겨라! 한때 더러운 방식으로 돈을 모으는 재벌들을 시원하게 혼내주던 마술사기단 ‘포 호스맨’.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그들에게 새로운 임무를 알리는 의미심장한 카드가 배달됩니다. 그렇게 다시 모이게 된 오리지널 ‘포 호스맨’은 자신들을 흉내 내던 신예 마술사들까지 영입하며 미션을 준비한다. 그들의 목표는 무기 밀매, 자금 세탁 등 더러운 돈에 물든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것. 하지만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통쾌한 쇼를 선보이려는 이들 앞에는 수많은 함정이 펼쳐집니다.
  • 기대 포인트:
    화려한 마술과 짜릿한 케이퍼 무비의 매력을 결합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마술쇼와 예측불허의 반전,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팀플레이가 다시 한번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연말을 향해 달려가는 11월,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장르도, 매력도 각양각색인 7편의 영화 중, 당신의 마음을 가장 설레게 하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즐거운 마음으로 이 영화들을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