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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파트2 - 등장인물, 줄거리(결말포함), 배경정보, OST정보, 결말해석, 수상정보

by 유니별:) 202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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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 나의 깊은 어둠 속, 빛나는 단 하나의 너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 포스터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죽음의 끝에서 부활한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기억을 잃은 신비로운 여인의 만남을 통해, 파트 1이 남긴 모든 비극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어둠의 기운을 품고 '괴물 잡는 괴물'이 된 장욱의 변화와,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여주인공의 정체는 시청자들에게 애틋한 설렘과 숨 막히는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홍자매 작가는 더욱 거대해진 세계관 속에서,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의 사랑이 결국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과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대서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하에서는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 정보

  • 제목: 환혼: 빛과 그림자 (Alchemy of Souls: Light and Shadow)
  • 방송사: tvN
  • 방송 기간: 2022년 12월 10일 ~ 2023년 1월 8일
  • 방송 시간: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 연출: 박준화, 배현진
  • 극본: 홍정은, 홍미란 (홍자매)
  •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
  • 총 편수: 10부작 (파트2)
  • 장르: 판타지, 로맨스, 활극, 사극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시청 플랫폼(OTT): 넷플릭스, 티빙

 

2. 등장인물

  • 장욱 (이재욱 분) 3년 전, 죽음의 끝에서 얼음돌을 품고 부활한 남자. 환혼인을 잡는 '괴물 잡는 괴물'로 불리며, 어둡고 차가운 기운을 내뿜습니다. 죽은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다, 낙수의 얼굴을 한 진부연을 만나 다시 한번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립니다.
  • 진부연 (고윤정 분) 낙수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모든 기억을 잃은 신비로운 신녀. 3년 전 석화되었던 낙수의 육체를 기반으로, 진부연의 혼이 더해져 되살아난 인물입니다. 잃어버린 기억과 신력을 되찾기 위해 장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서율 (황민현 분) 최고 명문가 '서씨 집안'의 천재 귀공자. 3년 전 사건 이후 본가로 돌아갔다가 다시 대호국으로 돌아옵니다. 아직도 몸에 남이있는 혈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한 낙수를 잊지 못하고, 그녀의 흔적을 품은 진부연의 곁을 맴돌며 남모르는 고통을 겪습니다.
  • 고원 (신승호 분) 대호국의 세자. 3년 전의 사건을 통해 한층 성숙해졌으며, 장욱을 경계하면서도 그를 인정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진무 (조재윤 분) 천부관의 관주가 되어 대호국 최고의 권력자가 된 인물. 얼음돌의 힘을 이용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최후의 야욕을 드러내는 최종 빌런입니다.

 

3. 줄거리(결말포함)

*이하에서는 드라마의 결말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파트1의 충격적인 사건으로부터 3년 후, 죽음의 끝에서 얼음돌을 품고 부활한 장욱(이재욱 분)은 살아있는 모든 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괴물(환혼인) 잡는 괴물'이 되어 살아갑니다. 그는 우연히 진 씨 집안의 맏딸 '진부연'(고윤정 분)을 만나게 됩니다. 진부연은 자신의 어머니 진호경에 의해 아무도 모르는 밀실에 3년간 갇혀 지내고 있었습니다. 진호경에 의해 진부연은 서 씨 가문의 서윤호(도상우 분)와의 혼인이 예정되자, 장욱을 찾아가 자신이 밀실에서 도망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진부연과 서윤호의 혼례날, 장욱은 진부연을 데리고 도망쳐 자신의 집으로 함께 오게 됩니다.진부연은, 3년 전 장욱의 스승이자 연인이었던 '낙수'의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낙수의 얼굴을 몰랐던 장욱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사실 그녀는 3년 전 돌이 되어 경천대호에 빠졌던 무덕(낙수)을, 마의 이선생이 되살려낸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모든 기억과 힘을 잃어버린 채, 진요원 깊은 곳에 갇혀 지내야만 했습니다. 장욱은 그녀의 신력을 이용해 자신의 얼음돌을 꺼내려는 목적으로, 진부연은 진요원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서로를 이용하기 위해 계약 혼인을 하고,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장욱은 그녀에게서 죽은 연인 낙수의 흔적을 발견하고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진부연 역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장욱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낍니다. 진부연의 신력이 점차 돌아오면서 낙수의 기억 또한 돌아오게되어 그녀가 바로 '낙수'였음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눈물의 재회를 합니다. 하지만 진부연의 모든 신력과 기억이 돌아오면 낙수의 혼이 소멸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한편, 서율은 자신의 신수원에 들어간 혈충으로 죽을 위험에 빠지게 되고, 서율의 혈충을 꺼내기 위해서는 '화조'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장욱, 진부연 그리고 세자는 함께 진요원에 있는 화조를 이용하여 서율의 몸속의 혈충을 꺼내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장욱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얼음돌을 꺼내기 전, 아직 처리하지 못한 환혼인이 1명 남아있음을 고백하며, 1명을 처리한 후에 얼음돌을 꺼내겠다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장욱과 진부연은 단향곡에서 재회를 하게되고, 이선생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장욱과 진부역(낙수)의 혼례의 증인이 되어 그들은 혼례를 치르게 됩니다.

 

귀도에서 빈 얼음돌에 의해 진무는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되지만, 젊은 몸으로 다시 돌아가고자하는 왕비가 서윤호와 함께 귀도로 들어가게 되고, 진무는 왕비의 몸속에 남아있던 추혼향을 이용하여 서윤호의 몸과 환혼하여 귀도를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만장회 술사들을 설득하여, 세상을 가뭄의 혼란에 빠뜨릴 '화조(火鳥)'를 깨워 얼음돌의 힘을 완전히 차지하려는 계략을 세우게됩니다.

사실 진부연은 과거 서경 선생의 연인이었던 진설란이었고, 장욱과 함께 화조를 깨우고, 이에 의해 진무와 만장회 술사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진부연(진설란)은 자신의 신력을 이용해 화조를 장욱이 있는 경천대호로 보내게 되고, 장욱은 경천대호에서 화조를 물리치고 대호국을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진부연의 영혼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음을 깨닫고 스스로 몸의 주도권을 낙수에게 넘겨주고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온전한 자신을 되찾은 낙수와, 모든 상처를 극복한 장욱은 진정한 부부가 되어, 여전히 세상에 남아있는 환혼인들을 잡으러 다니며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는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대서사의 막을 내립니다.

 

4. 배경 정보

'환혼: 빛과 그림자'는 파트 1의 비극적인 결말 이후 3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주인공들의 성장과 사랑의 완성을 그린 파트2입니다. 파트1의 여주인공이었던 정소민 배우에 이어, 낙수의 본체였던 고윤정 배우가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극의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홍자매 작가는 두 파트에 걸쳐, 운명에 맞서 싸우는 두 남녀의 거대한 판타지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그 필력을 입증했습니다.

 

5. OST 정보

  • '푸른꽃 (Blue Flower)' - 리아 (ITZY)
  • '나무 (바라만 본다 2)' - 황민현
  • 'I'm Sorry' - 에일리
  • '가장 높은 곳에서' - 남혜승, 전종혁

 

6. 결말 해석

'환혼: 빛과 그림자'의 결말은 파트1의 모든 비극을 완벽하게 치유하고 완성하는 해피엔딩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장욱은 '빛'을, 그의 곁을 지키며 어둠 속에서 힘이 되어준 진부연(낙수, 그리고 조충의 딸 조영)은 '그림자'를 상징하며, 두 사람이 함께일 때 비로소 완전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낙수와 진부연의 영혼이 공존하는 결말은, 과거의 아픔(낙수)과 현재의 책임(진부연) 모두를 끌어안고 나아가겠다는 성숙한 선택을 의미하며, 운명을 거슬러 서로를 선택한 두 사람의 사랑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7. 수상 정보

  •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 부문 베스트 액터(이재욱),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황민현), 뉴웨이브(황민현)
  •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글로벌 스타상(이재욱), 연출상(박준화)

 

8. 결론

'환혼: 빛과 그림자'는 파트 1이 던져놓은 모든 질문에 대한 가장 완벽하고 감동적인 대답이었습니다. 이재욱과 고윤정의 설레이면서도 애틋한 연기와,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진 캐릭터들의 서사는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도 끝까지 서로를 향한 사랑을 놓지 않았던 장욱과 낙수의 이야기는, 한국형 판타지 로맨스의 새로운 역사를 쓴 명작으로 tvN 드라마 '환혼'을 추천합니다.

 


※ '환혼' 파트1 등장인물, 줄거리(결말포함), 결말해석 보러가기

 

tvN 드라마 '환혼' 파트1 - 등장인물, 줄거리(결말포함), 배경정보, OST정보, 결말해석,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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